대구시내 백화점과 호텔들이 22일 광주에서 열리는 한국-스페인전에서 한국팀이 이기고 4강에 진출할 경우 기념품 증정, 음식값 할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대구백화점은 한국팀이 승리할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대구백화점 본점에서 3천개, 대백프라자에서 1천개 등 4천개의 캔맥주를 나눠준다.
또 23일에는 한국팀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Be The Reds'가 새겨진 붉은 색 '승리손수건'을 본점과 프라자에서 각각 400장씩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동아쇼핑 전문식당가'랑데뷰'에서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음료를 50% 할인하고 한국팀이 승리하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밤9시30분까지 생맥주와 안주를 무료로 준다.
또 한국팀이 이기면 23일 하루동안 동아백화점 전 매장의 '랑데뷰'에서 식사손님에게 10% 할인혜택을 준다.
동대구관광호텔은 22일 호텔내 나이트클럽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으로 스페인전을 중계하며 입장하는 손님에게는 생맥주 500cc와 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경기가 끝난 후 승패에 상관없이 양주를 주문하면 추가로 양주 1병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한국팀이 승리할 경우 케이크400개를 호텔과 부페식당 등 부대시설 이용객들에게 나눠준다.
그랜드호텔은 승패에 상관없이 23일 새벽 1시까지 호텔내 1층 라운지바에서 병맥주를 20% 할인, 판매한다.
금호호텔은 22일 한국대표팀의 4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8강 진출때와 마찬가지로 1층 생맥주전문점에서 밤12시까지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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