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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시립박물관 건립 공사 기공식이 21일 경산 사동 신축부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연건평 1천48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04년 10월 완공된다.
이곳에는 임당.조영동 고분에서 출토된 삼한시대 압독국의 유물 2만2천여점이 보관될 계획이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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