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가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포항테크노파크는 1단계 본부동과 벤처동이 올 연말 준공됨에 따라 20일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입주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부터 입주업체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 가동을 앞둔 제반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 모집기간은 7월10일까지. 대상은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및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이다. 7월말 심사를 통해 입주 업체를 선정하며 입주 시기는 12월 말로 잡혀 있다.
포항공대 인근 포스코 지곡주택단지내 부지 5만여평에 조성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월 연건평 3천200평 규모의 본부동 및 벤처동을 착공, 오는 12월 초 준공예정으로, 공동장비구축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진다.
또 초고속통신망이 지원되며 2004년에는 전용주거단지도 마련된다. 이외 입주기업에게는 포스텍기술투자, 포항벤처투자조합, 포항테크노엔젤클럽 등에서 투자 적격여부를 심사해 자금을 지원해 줄 예정으로 있어 포항지역 신산업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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