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9일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이 보여준 성숙된 시민의식과 세계인이 인정한 국가 이미지를 세계 일류 국가로 발전시키는데 적극 활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대기업 회장 15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경제계에서 보는 이번 월드컵의 성과와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찬에는 이건희 회장 이외에 구본무 LG 회장, 손길승 SK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유상부 포스코 회장,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메이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