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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다음달말쯤 중방동 남천 둔치 테니스장 옆에 농업인 및 보훈회관 신축 공사에 나서 내년 상반기중 완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3억4천여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602평 규모로 지어질 농업인 및 보훈회관은 농업인과 보훈단체 회원들의 후생복지시설로 활용된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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