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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6일 우방랜드 정문 앞 광장에서 한국팀 월드컵 8강 진출을 기원하는 퍼레이드가 열리자 한 시민이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정우용기자 sajah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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