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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16일 윤영조 경산시장 당선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X-파일이란 유인물을 면사무소에서 다량 복사한 혐의로 공무원 이모(56.경산 남산면사무소 6급)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유인물을 건네 받아 소지했던 경산시장 무소속 출마자의 아내 ㄱ씨(53)도 구속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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