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다 득표를 노렸던 대구 달서구청장 황대현 당선자가 최다 득표에는 실패했지만 총투표수(15만5천525표)의 91%(14만2천910표)를 얻어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최다 득표는 경기도 성남시장 이대엽 당선자로 15만4천622표를 얻어 황 당선자보다 1만1천712표가 더 많았다.
황 당선자는 "단독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투표율이 저조하면 불리하다는 생각에 가슴을 졸였지만 전국 최고 득표율을 올리게 해준 60만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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