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상호저축은행 공개 매각이 무산돼 청산절차를 밟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이 저축은행의 인수 희망자인 개인사업자에 대해 자금출처 등 자격 심사를 벌인 결과 자금 동원력과 향후 경영능력 등 심사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인수 신청을 기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2월20일 영업정지와 함께 예금보험공사의 실사작업을 거쳐 공개 매각에 나섰던 이 저축은행은 법인해산 등 회사정리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82년 설립된 문경 상호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 실사 결과 자산 505억원, 부채 607억원으로 확인된 바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