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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술과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군의원 후보 정모(63.비안면)씨를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고발했다.
정씨는 선거사무실을 개소하던 지난달 31일 유권자 50~60명에게 비빔밥과 돼지고기, 동동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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