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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11시쯤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동아건설 사택 테니스장 앞 도로에서 마을 주민 최모(64.여)씨가 몸에 심한 상처를 입고 숨져있는 것을 순찰을 돌던 죽변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발견했다. 경찰은 최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지점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차량 조회를 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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