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 판매기 없어

입력 2002-06-10 00:00:00

지난해 대륙간컵 축구대회 때부터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통역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작년에 비해 도로 표지판이나 대구시내에서 경기장까지의 주변모습이 잘 정돈돼 있다. 하지만 경기장 내에 전화카드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아쉽다.

공동 개최국인 일본에서는 공항이나 동네 길가 등 공중전화가 있는 곳이면 늘 전화카드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월드컵경기장은 월드컵 경기가 끝나도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을 것이다.경기장내 전화부스 주변에 전화카드 자동판매기가 조속히 설치되길 바란다.

이상원(대구시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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