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경북대 병원을 찾았다. 병원이 너무 복잡하기도 했지만 접수부터 피검사까지 많은 절차를 밟았다.
그런데 병원직원이며 간호사, 접수자 할 것 없이 한결같이 찾아가는 곳마다 '환자'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게 아닌가.단순히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도 환자라고 불러 불쾌했다.
비록 진짜 환자가 병원을 찾더라도 '환자'라고 부르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병원측은 '환자'라는 호칭을 제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진짜 환자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호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그냥 이름을 부르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이애경(대구시 국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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