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대사관은 한국과 미국 대표팀의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오는 10일 오후를 임시휴무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미 대사관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사관 직원들이 한국과 미국의 월드컵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6월10일(월) 오후를 휴무로 정했다"면서 "10일 오후에 비자 인터뷰 시간이 잡힌 사람들은 11일 오전 8시30분-11시 사이나 낮12시30분-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미 대사관의 이같은 조치는 월드컵대회 한.미전과 관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