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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린 6일, 휴일을 맞아 청정 자연이 살아있는 영양지역 반변천 곳곳에는 가족 나들이겸 다슬기 줍기에 나선 외지인들로 붐볐다. 이날 영양군 입암면 삼산리, 방전리를 비롯해 일월면 가천리 송하천 등 반변천과 지류천에는 외지차량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으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슬기잡기와 물놀이로 더위를 피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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