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의원과 군수 후보 합동연설회에는 9명의 후보가 연설을 했다.
군수선거에 나선 미래연합 이상수 후보는 "한국정치를 바르게 이끌겠다는 박근혜 대표의 뜻을 받들어 출마했다"고 했고, 무소속 장영백 후보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과 반사이익을 챙기는 사람은 안된다"고 유력 후보들을 싸잡아 비난.
무소속의 송필각 후보는 "도의원 재임동안 많은 일을 했는데 다시 헌신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무소속 박중보 후보는 "후보들은 당선을 위해 뭐든지 다해주겠다는데 경북도 예산을 다 갖고와도 안된다"며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맹비난.
무소속의 박수웅 후보는 "35년간 공직에서 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군을 최고의 서비스기관으로 만들겠다"고 했고, 무소속의 장세호 후보는 "국회 12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 정부 돈을 많이 갖고 오겠다"고 강조.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배상도 후보는 "모 후보가 군수 후보 경선에서 패배하자 밀실공천 돈공천 등 유언비어를 퍼뜨리는데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목청.
이에 앞서 열린 도의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한나라당 권준택 후보는 "6월13일은 주인과 머슴간에 주종 관계를 맺는 날"이라며, 미래연합 이길수 후보는 "육사를 나와 25년간 충성을 다한 국가유공자로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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