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오산항과 구산항에 각 40억원씩 80억원을 들여 어항 시설공사가 시작된다.포항지방 해양수산청은 5일 울진 원남면 오산항 북방파제 47m와 방사제 100m, 해안보호공 1식(130m) 등 어항시설에 대한 공사를 착공했다.
또 울진 기성면 구산항도 지난달말 북방파제 49m, 남방파제 72m, 방사제 54m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은 금년말까지 이들 어항에 대한 공사를 완료, 130척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입출항과 정박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지난 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두 어항은 그동안 방파제 등 어항시설 투자가 연차적으로 지속돼왔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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