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비 부풀려 돈 가로챈 건축사 대표 영장

입력 2002-06-06 14:28:00

포항 송도 동지교육재단 비리를 수사중인 대구지검 포항지청 조상준 검사는 5일 송도 동지중.고 아파트의 건축설계를 맡은 모건축사 대표 오모(57)씨가 로비자금으로 사용한다며 평당 설계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부산의 시공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더 받아 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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