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은 8.9일 양일간 각각 오후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2회 정기공연 작품으로 총 3막의 춤으로구성된 '춤.춘향'이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무용단장 배정혜 안무와 한태숙 연출로 구성된 '춤.춘향'이는 월드컵대회를 맞아 주목되는 공연의 하나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서울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곧바로 김천에서 공연을 갖게되었다.
'춤.춘향'의 1막은 춘향의 어머니 월매가 옥에 갇힌 춘향의 무사방면을 기원하는 장면이 연출되며 2막에는 갖은 고초를 겪고 옥고를 치르면서도 정조를 지키는 춘향의 순결정신이, 3막에는 과거에 급제하는 이몽룡이 암행어사로 출동, 탐관오리 사또를 처벌하고 춘향과 다시 만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장면으로 꾸며져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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