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배우 겸 영화감독인 톰 행크스가 올해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주는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AFI가 3일 발표했다.
하워드 스티링거 AFI 회장은 "톰 행크스는 신세대에게는 미국 영화의 주인공 그 자체"라고 말했다.
행크스는 지난 1993년작 '필라델피아'와 1994년작 '포레스트 검프'로 두차례에 걸쳐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미국의 우주 계획을 다른 텔레비전 시리즈물 '지구에서 달까지(From the Earth to the Moon)'의 기획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인기 여가수이자 배우 겸 영화감독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AFI의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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