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최근 '인터넷 차량공매' 서비스가 도입됐다.지역 인터넷 업체인 IBC(대표 이도원)는 지난달 중순 대구 달서구청과 계약을 맺고 인터넷 차량공매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차량공매는 공공기관이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차량을 인터넷을 통해 매각하는 서비스로, 행정기관이 저당설정이나 체납세 등 법적 문제를 해결한 상태에서 명의이전까지 책임을 지기 때문에 중고차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 방안이다.
IBC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달서구청이 압류한 차량 5대에 대해 인터넷 공매사이트(www.dkbid.com)로 처음 입찰을 실시해 4대를 공매했으며 낙찰가는 감정가보다 28% 가량 높았다는 것.
IBC는 이달중 추가로 압류한 3대에 대한 인터넷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른 행정기관에 대해서는 인터넷 공매서비스 계약을 추진중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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