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4일부터 학급 조회나 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해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 공동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업 주제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선거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선거참여 교육', 처음으로 도입되는 '비례대표제', 양심적이고 시민 중심적으로 일할 사람을 고르는 '올바른 후보 선택' 등이다.
전교조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중에 선거가 치러져 투표율이 낮아질 경우 선거 결과가 민심을 왜곡할 우려가 있어 5천여 소속 교사들이 공동으로 선거 수업을 실시한다"고 했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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