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지방의 수은주가 31.7℃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를 기록한데 이어 3일 최고기온도 32℃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때이른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2일 대구지역이 31.7℃를 기록한 것을 비롯, 구미 30.4℃, 영천 30.1℃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예년에 비해 2~4℃ 높은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대는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맑은 날씨 영향으로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높아졌다"며 "고온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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