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와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휴일인 2일에도 등산로와 합동유세장 등에서 표심을 훑었다.
조 후보는 오전 앞산 달비골에서 등산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위기에 강한 검증된 행정가에게 대구를 맡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영남불교대학 야유회 등의 행사에 참석했다.
이 후보도 오봉산 연암공원에서 등산객들에게 "깨끗한 후보로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으며, 대구마라톤클럽 및 대구생활체육협회 배드민턴 대회 등의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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