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종사자 3천400여명으로 구성된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공동대표 오정스님·박태영)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 수성구 파동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장 후보 초청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조해녕(한나라당)·이재용(무소속)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종사자 2천여명도 참여해 토론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두명의 후보에게 사회복지시설 확충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확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전문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급여수준 현실화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사회복지 공약 요구사항을 보냈다.
이 단체는 지난 95년과 98년에도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상대로 정책토론회를 연 바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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