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주름살을 펴는 피부성형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툴리누스 독소인 보톡스가 부작용이 많고 안전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의학전문 주간지 '약물-치료 의학보고'(Medical Letter on Drugs and Therapeutcis) 최신호는 30일 보톡스가 주름살을 줄이거나 없애는 효과가 있으나 눈꺼풀이나 눈썹이 늘어지고 심한 두통이 2~4주간 계속되며 침을 흘리게 되는 등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일대학 의과대학의 임상 피부학 교수 제프 도버 박사는 "보톡스 시술은 피부과 치료술 중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지금까지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는 거의 보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