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일 여자 목욕탕 탈의실에서 알몸의 여성들을 사진 촬영한 도모(22·경산시)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도씨는 지난달 28일과 31일 두차례 경산시 정평동 모 여자 목욕탕 탈의실에 몰래 침입, 옷장 뒤에 숨어서 여성들의 알몸을 사진 촬영하다 들켜 달아났다는 것.
도씨는 찍은 사진을 현상도 않고 필름째 보관하고 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때문에 이같은 짓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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