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경품.기념품 축제

입력 2002-05-31 15:10:00

패션몰 엑슨밀라노와 대구밀리오레가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월드컵마케팅을 펼친다.

엑슨밀라노는 6월 한달간 월드컵 판촉행사로 '코리아 파이팅 대축제'를 연다. 엑슨밀라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동스쿠터, 인라인 스케이트, 헬스자전거, 다이어트볼, 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홈페이지에서는 대구경기 승패맞추기를 통한 경품행사도 갖는다.

이와 함께 외국 손님을 위해서는 영·일·중국어로 된 안내책자를 발간했고 6일 오후 7시에는 자국팀 응원을 위해 대구를 찾은 덴마크 음악인들의 재즈콘서트를 연다.

대구밀리오레는 한국전이 있는 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승리팀 맞추기 응모를 받아 경품을 주고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정문앞 광장에서 붉은악마들의 응원시연과 대형멀티비젼으로 홍보전을 펼친다. 또 월드컵기간 동안 정문앞 광장에 월드컵상품 판매대를 설치, 각종 기념품을 판매한다.

외국인을 겨냥해서는 매장내에 환전표를 설치하고 상품구입 후 공항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사후면세제도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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