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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20분쯤 포항시 동해면 임곡리 앞바다에서 스티로폼을 타고 물놀이를 하던 정모(13)군 등 중학생 2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 경비정에 의해 다행히 모두 구조.
이들은 친구 2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스티로폼이 파도에 떠밀려 바깥쪽으로 밀려나가자 수영을 잘하는 2명은 헤엄쳐 나왔으나 정군 등은 수영을 못해 사고를 당할 뻔했던 것.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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