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선행종합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올 3월까지 연속 4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지역경기가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전국 16개 시·도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경기를 단기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건축허가면적·중간재출하지수·수출신용장 내도액·재고순환지표·주가지수·시설자금대출금 등 6개 구성지표들의 동향을 종합, 선행(3~10개월)종합지수를 도출,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올 3월중 선행종합지수는 97.3%(잠정치)로 작년 12월 93.4%, 올 1월 94.6%, 2월 96.2%보다 상승했다.
6개 구성지표중 중간재출하지수·재고순환지표·주가지수·시설자금대출금은 앞달보다 각각 4.5%, 7.7%, 8.9%, 0.7% 증가한 반면 건축허가면적(-29.9%)과수출신용장 내도액(-1·2%)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지수란 현재의 경기보다 선행하는 지표를 통합, 작성한 지수로 단기적 경기를 예측, 전망하는 데 적용할 수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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