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중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당한 사할린 동포를 돕기 위한 민족연대 모임이 결성됐다.
국제한민족재단(회장 토머스 정)은 2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할린 동포을 위한 민족연대 모임' 발기 대회를 갖고 일본 정부 공식사과와 배상, 한국영주귀국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족연대는 이를 위해 △대일배상 국제변호사그룹 형성 △해외한민족 연대 구축 △사할린 강제징용사 발간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세계한민족포럼 참석차 LA를 방문한 전상주(69) 사할린 노인회장은 "사할린에는 현재 4만3천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으며 약 2천500명이 영구 귀국을 원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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