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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월드컵 기간 '시기집중 파업'이 8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부분 파업중이던 대구.경북지역 금속노조 산하 7개 사업장(노동청 집계) 노조가 29일부터 전면파업으로 파업강도를 높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내 사회보험노조 및 직장노조는 29일에도 파업을 계속, 건강보험공단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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