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와 관련, 의정보고회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김일윤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공천자 백상승 후보를 엄중경고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시장·도의원 모두 한나라당 후보자가 당선돼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지 발언을 한 혐의다.
또 백씨는 23일과 24일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주관한 외동·안강읍 의정보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는것.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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