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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7시50분쯤 울주군 청량면 주변 야산에서 훈련중이던 육균 모부대 소속 박모(22) 상병이 실탄없이 K-2 소총 1정을 갖고 탈영했다.
군.경 합동수사대는 울산과 부산 등지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박상병 연고지에 수사대를 보내는 등 검거에 나섰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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