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장외 월드컵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한국의 본선 조별 리그 첫 상대인 폴란드축구대표팀 선수단 관계자는 28일 폴란드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단 가족 등 100여명이 응원을위해 입국할 계획이라 말했다.
또 폴란드대사관 직원, 유학생, 18명의 연예인 축구팀도 응원전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스인 '샘스 아미(Sam's Army)' 700여명도 곧 입국할 예정이다.
짐 무어하우스 미디어담당관은27일 "이미 한국전을 비롯한 본선 1라운드 3경기의 표를 구해 놓았다"고 밝혔다.
미국 응원단은 주한 미군과 한국에서 일하는 미국인들 다수도 가세할 것으로 알려져 최소 1천명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할 중국 축구팬 '치우미' 수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 사무소는 중국내 66개 여행사를 통해 본선기간 한국 방문을 신청한 관광객 수가 지난 주까지 2만5천~3만명 가량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할 때 본선기간 한국을 방문할 중국인 수는 4만명선으로 당초 예상했던 10만명을 크게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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