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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28일 오전 1천230원선이 무너졌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1천233.8원보다 1.2원 오른 1천235원으로 첫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떨어져 오전 11시 현재 1천226.5원(-7.3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 2000년 12월 22일(1천226.5원) 이래 17개월만에 최저치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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