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합천군

입력 2002-05-23 15:04:00

1선거구는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쌓은 한나라당 이창규 후보와 농민회 활동과 젊음을 바탕으로 한 무소속의 박노영 후보의 2파전이다. 이 후보는 합천 이씨 등 노년층을 주로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며, 박 후보는 도의원 출마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경영인 등을 파고 들고 있다.

2선거구에는 한나라당의 안영대 후보가 현 1선거구 도의원에서 고향인 2선거구로 옮겨 출마한 가운데 지역신문인 황강신문사 사장 김병화씨와 현 군의회 부의장인 이석영씨, 현 군의원인 김윤철씨 등 4명이 나섰다.

안 후보는 도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2선에 도전했고 김병화씨는 언론활동을 바탕으로 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이석영씨는 남부지역 공략에 치중하고 김윤철씨는 젊음과 군의회 의정경험을 내세우고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1선거구(합천읍, 봉산.묘산.대병.야로.가야.용주면)

이창규한나라56농 업전 울산시교통행정과장

박노영무소속41축산업도의원 1회출마.가야농민회 회장

▲2선거구(율곡.초계.적중.청덕.쌍책.덕곡.대양.쌍백.삼가.가회면)

안영대한나라60건설업현 도의원

김병화무소속51언론인황강신문사 사장

이석영무소속57농업현 군의원

김윤철무소속38상업현 군의원

칠곡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청도.밀양 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창녕.조기환기자 choki21c@imaeil.com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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