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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기부행위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서구 구의원 입후보 예정자 석모(53)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석씨는 지난 1월 9일 서구 비산동 엠파이어호텔에서 방위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가한 부부동반회원들에게 43만원 상당의 샴푸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다.
석씨는 또 지난 8일 서구 평리동 모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70여명에게 돼지고기 등 46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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