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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에 불응, 법원으로부터 체포동의 요구서가 발부된 한나라당 김찬우 의원(청송.영양.영덕지구당 위원장)과 부인 정성순(64)씨가23일 오전 9시30분 검찰에 자진 출두키로 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 강찬우 지청장은 20일 이같이 밝히고 "한나라당 청송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 박종갑(60.구속) 청송군수로부터 3차례에 걸쳐 3억원을 받은 배경과 돈의 성격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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