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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상 서구청장은 20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을 탈당, 6.13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청장은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제는 폐지되어야 한다"며 "중앙통제를 벗어난 지방행정이 정당에 예속되서는 안된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청장은 지난 3월 "대의원 500명 정도의 경선은 특정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형식적 경선에 불과하다"며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 경선불참을 선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