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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16일 재산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노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최모(58·김천시 조마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12일 오후1시쯤 어머니 조모(김천시 조마면)씨 집에서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공부도 시켜주지 않았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뒤 달아났다는 것.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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