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매유통의 선두주자 (주)신우유통이 현대식 물류센터를 개소,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신우유통은 16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 신천대로변에 대구물류센터를 열어 대구.경북 1천700여 가맹점과 6개 직영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일괄 집.배송체제를 갖추게 됐다.
1천여평의 부지에 3층 규모로 지어진 대구물류센터는 3천500여가지의 생활필수품을 집중구매해 놓고 소매점의 적기.적량공급 요구에 대응한다.
특히 물류센터 3층에는 가맹점이 소량이나 박스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점형태의 매장을 만들어 업체의 개인창고 같이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가맹점들은 물류비증가에 따른 손실을 줄이고 악성재고 부담을 덜어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대형소매점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또 대구물류센터는 대구종합유통단지, 북대구IC, 신천대로가 인접한 교통요지에 들어서 신속한 집.배송이 가능하고 24시간 인터넷 주문도 받는다.
서동철 신우유통 대표이사는 "대구물류센터가 문을 열면서 가맹점들이 집중구매에 따른 바잉 파워(Buying Power)효과를 보고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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