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대구에서 개최될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제6차 연차대회를 아시아지역 우수벤처기업들이대거 참여하는 대형 국제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ASPA 조직위원회(경북대테크노파크)는 14일 관계기관 실무자 회의를 갖고 매일신문, 대구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와 공동 주관,ASPA 연차회의와 더불어 국내외 우수벤처기업 초청 전시회(가칭)를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70~80여개 국내외 벤처기업을 초청해 150~180여개 부스 규모로 추진될 이번 전시회는 ASPA 제6차 연차회의 기간인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미래도시관' '테크노파크관' '벤처기업관' 등 3개 테마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초청 대상 벤처기업은 중국 일본 대만 및 아시아 각 국의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소속 단체들이 추천한 해외 우수벤처기업과 우리나라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선정한 벤처기업 및 대구.경북 유망 벤처기업 등이다.
ASPA 연차회의는 아시아 20여개국 40여개 사이언스파크에서 지역 과학기술정책 책임자, 벤처기업인, 전문가, 교수 등 '벤처리더'로서 공식 초청되는 인사만 300~400명에 이르며 아시아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벤처기업들에겐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과 네트워크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룡 경북대테크노파크 단장(경북대 교수)은 "아시아권의 벤처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모처럼 지역에서 마련된 만큼,벤처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아시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전시회를 구상하게 됐다"며 "해외바이어를 초청, 참가기업들의직접적인 비즈니스 효과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ASPA 조직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ASPA 연차총회 및 전시회'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아시아 각국 500여개 사이언스파크 및 벤처관련 기관.단체에 배포,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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