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낮 최고기온이 이틀째 28℃를 웃도는 여름 날씨를 보인데 이어 14일 낮기온도 26℃를 넘어 후텁지근한 날씨가 연사흘 계속됐다.
13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8.9℃를 기록했으며 경북지역도 영천 28.7℃, 상주 27.8℃ 등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같은 더운 날씨는 14일 밤늦게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여 낮 최고기온이 10℃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4일 밤부터 내리는 비는 15일 스승의 날까지 이어져 30~60mm의 강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곳에 따라 강한 바람과 함께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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