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우정일씨의 화갑 기념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자들인 유정숙 정순이 독고미 이재준 김동희 장희옥 최영미 나수련 김윤숙 김주희 신소연 김효경 구영수씨 등이 출연, 듀엣과 콰르텟으로 연주를 하며 소프라노 신미경씨가 초대돼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다.
경희대 음대, 시카고 아메리칸 음악원을 졸업한 우씨는 국내외에서 20여회의 독주회와 서울시향, 폴란드 키엘체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계명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서곡 작품 32-23'과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연주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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