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3.이화여대)이 11일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즈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애러스 일렉트로럭스 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2라운드에서 폭우로 경기가 지연된 가운데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11위를 달렸다.
선두 브랜디 버튼(미국)에 4타 뒤졌지만 공동6위 선수들과는 불과 1타차에 지나지 않아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박지은은 올해 7개 대회에 모두 출전, 중도 기권했던 오피스디포와 공동18위에그쳤던 핑배너헬스를 제외하고 5차례 '톱10'에 진입하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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