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 예세민 검사는 9일 포항축산랜드 건립에 따른 보조금 지급과 관련, 업자로부터 6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북도 축산과장 정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과장은 경북도 축산물 유통계장으로 있던 지난 98년 2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포항축산랜드의사업자인 명신산업 대표 김모(48.구속중)씨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