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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무허가로 게임기 18대를 설치하고 점수에 따라 현금을 돌려주는 사행성 영업을 한 혐의로 김모(32·여)씨에 대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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