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금니가 몹시 아파 치과를 찾았다. 간단한 응급조치와 함께 처방전을 주면서 며칠뒤 통증이 가라앉으면스케일링을 한후 치료를 하자고 했다.
스케일링 비용을 물었더니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5만원인데 4만원에 해주겠다고 했다.치과는 일반 병원과 달리 치료비용이 너무 비싸 가정 형편상 이가 아파도 일주일 정도 참다 겨우 갔는데 스케일링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중단하고 말았다.
서민들은 이가 아프거나 교정, 보철 등을 하려고 해도 치료비용이 너무 비싸치과에 가는 것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도대체 치아 교정이나 보철 등을 할 때 제작단가가 얼마이기에 치료비가 그렇게비싼지 그리고 치과마다 치료비가 틀린지 궁금하다.
보건복지부와 치과 의사회 등은 치과 치료의 적정가격을 정해 병원내에 가격표 부착을 의무화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스케일링은 단순한 치아 미용술이 아니라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구강치료인 만큼 국민 치아건강을 위해 의료보험 적용을 해 주었으면 한다.
윤수진(대구시 봉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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