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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관련 문화행사장의 안전 및 질서유지를 맡게 될 '2002 월드컵 문화행사 경호 자원봉사단'이 10일 오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경호자원봉사단은 대구과학대 등 대구·경북 지역내 3개 대학의 경호관련학과 재학생과 (주)드림 등 민간경호업체 근무자 160여명으로 구성되며 내달 1~16일 월드컵 관련 문화행사장에서 활약하게 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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